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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Sep 28. 2020

도톰한 입술 만들어주는 립 라이너

입술 필러 메이크업의 필수템, 립 라이너 추천


평소 얇은 입술이나 좌우 대칭이 맞지 않는 입술 라인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립 라이너를 사용해 입술 필러 메이크업을 시작해보자. 사실 립 라이너 하면 90년대 입술 선 가득 살리던 메이크업을 떠올릴 수 있지만 립 라이너는 진화의 진화를 거쳤고 조금의 스킬만 더한다면 볼륨 가득 도톰한 입술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물론 필러 시술을 고민해볼 수도 있겠지만 입술은 많은 혈관이 모여 있는 데다가 피부가 많이 연약한 편이라 심사숙고하는 것이 좋다. 나에게 꼭 맞는 립 라이너로 충분히 도톰한 립 메이크업과 좌우 대칭 립을 완성할 수 있으니 무작정 병원으로 달려가기보다 먼저 볼륨 립 메이크업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메이크업포에버 - 아쿠아 립


가격 : 25,000원 (1.2g)

 

너무 뻑뻑하지 않은 매트한 텍스처의 제품이라 쓱쓱 쉽게 바를 수 있어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정교한 라인 연출이 쉬운 립 라이너의 기본 기능에 립 크레용처럼 단독으로 사용해도 자연스러운 틴트 립을 완성할 수 있다. 워터프루프 효과와 더불어 땀에도 강한 지속력을 보이면서도 보습력이 풍부해서 입술의 마름 현상이 쉽게 느껴지지 않는다. 사용 전 입술의 유분기만 살짝 정돈해주고 메이크업을 시작한다면 꽤 오랫동안 번지지 않고 립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다.

나스 - 프리시전 립 라이너


가격 : 33,000원 (1.1g)

 

따라올 수 없는 아름다운 색채와 다양한 컬러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나스의 립 제품답게 립 라이너 제품의 스펙트럼 역시 매우 넓다. 총 26가지의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자신의 입술 톤 혹은 평소 자주 사용하는 립스틱 색깔과 완벽하게 매치가 가능하다. 실크파우더와 망고 씨드 오일을 함유하고 있어 촉촉함을 유지하면서 쉽게 발리고 번짐 없이 매트하게 마무리되기 때문에 보다 쉽게 또렷한 입술 라인을 그려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더페이스샵 - 크리미 터치 립 라이너


가격 : 3,500원 (0.2g)

 

가성비 좋다고 소문난 이 제품은 이름처럼 크리미한 질감으로 스무드하게 발려 보다 쉽게 그리고 섬세하게 그릴 수 있는 소프트 타입의 립 라이너다. 다만 이런 질감 때문에 약간의 번짐이 있을 수 있으니 립 라이너로 그리기 전 입술의 유분기를 확실하게 정돈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컬러의 발색 또한 좋은 편으로 선명한 색채를 갖고 있어 립 라인뿐만 아니라 풀 립, 그러데이션 연출까지 가능하다. 그리고 립 브러시가 내장되어 있는 듀얼 타입이라 활용도도 큰 편이다.

아임미미 - 아임 립 펜슬 매트


가격 : 10,000원 (0.5g)

 

입술을 촉촉하게 보호하면서 건조함을 방지해주는 호호바씨 오일, 로즈힙 열매 오일 등 식물성 보습 오일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하루 종일 편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매트 텍스처로 만들어져 있다. 입술 온도에 의해 부드럽게 녹아들기 때문에 매트 타입이지만 쉽게 바를 수 있고 컬러 픽싱 오일 공법으로 선명하게 입술에 안착이 된다. 스키니 한 두께 때문에 보다 섬세한 립 라인이 연출이 가능한데 특히 #베이지 가드니아는 누드 톤으로 컨실러 펜슬처럼 사용해도 좋다.

손앤박 - 투 웨이 립 초크


가격 : 18,000원 (1.3g)

 

메이크업 전문가가 만든 제품답게 활용도를 제대로 살린 제품이다. 하나의 제품만으로 선과 면 모두를 커버할 수 있기에 원하는 립 메이크업을 무엇이든지 쉽게 연출할 수 있다. 선명한 컬러를 가진 립 라이너는 깔끔하고 정교한 라인을 그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립스틱보다 매트하게 밀착되는 효과로 오랜 유지력을 갖는다. 반대쪽 부드러운 립 초크봉으로는 입술 안쪽을 보다 쉽게 채울 수 있는 도구로 그러데이션과 풀 발색 모두 가능하다.

로라 메르시에 - NEW 롱웨어 립 라이너


가격 : 37,000원 (1.4g)

 

20가지의 컬러로 선택의 폭이 넓은 이 제품은 크림 제형으로 부드럽게 발리면서 지속력까지 확실하게 높였다. 선명하기보다는 부드럽고 은은한 컬러 표현으로 다른 립 제품과 함께 레이어링 하더라도 뭉치거나 지저분하지 않아 소장하고 있는 립 제품들의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단독으로 사용해도 괜찮지만 바르자마자 착 밀착되고 답답함이 없어 0g 립스틱이라는 불리는 루즈 에쌍씨엘 실키 크림 립스틱과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나타낸다.

맥 - 립 펜슬


가격 : 22,000원 (3g)

 

제품 이름처럼 매우 심플하지만 그 심플함 때문에 립 라이너로서의 역할을 가장 믿음직스럽게 해 내는 제품이다. 맥 립 제품다운 롱 래스팅 효과를 갖고 있으며 23가지의 다양한 컬러 때문에 자연스러운 립 라인부터 강렬한 립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평소 메이크업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은 편이다. 제품만 보면 매트해 보이지만 실제 발라보면 부드러운 텍스처라 발림성도 좋은 편이며 얇게 발리기 때문에 각질이 도드라지지도 않는다.

웨이크메이크 - 철벽 컬러 립 초크


가격 : 12,000원 (1.2g)

 

생김새는 조금 슬림한 립 펜슬 같지만 립 라이너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제품이었던 스키니 립 크레용의 선명한 발색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멜팅 매트 제형으로 부드럽게 발리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이 사선 커팅 되어 있어서 깔끔한 립 라인을 쉽게 그릴 수 있고 잘린 단면으로는 빈틈없이 풀 발색을 할 수 있다. 립 펜슬과 겸용해서 사용하는 제품이다 보니 톤 다운된 레드, 강렬한 레드, 네온 오렌지와 MLBB 컬러까지 꼭 필요한 색상은 다 갖추고 있다.

헤라 - 립 디자이너 펜슬


가격 : 20,000원 (1.2g)

 

입술의 윤곽을 확실하게 살려주면서 촘촘하게 채워 풀 컬러를 하고 싶을 때나 입술 컬러를 커버해 또렷한 메이크업을 하고 싶을 때도, 혹은 입체적이고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 컬러를 연출할 때도 두루두루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피부 조직이 매우 얇은 입술에 최대한 자극이 가지 않도록 매우 부드럽고 크리미한 텍스처 때문에 라인을 그릴 때에도 입술에 큰 자극이 없는 편이다. MLBB 컬러와 비비드 컬러, 컨실러 컬러로 사용하면 좋은 누드 컬러까지 총 9가지 색상이 있다.

에스쁘아 - 립 업 펜슬


가격 : 15,000원 (0.5g)

 

오버 립 메이크업은 자칫 잘못하면 소시지 입술 같은 참혹한 결과를 만들어내기도 하지만 잘 할 경우에는 보다 섹시하고 관능적인 메이크업으로 완성할 수 있다. 입술 산 위로 2mm, 아랫입술 아래 2mm 정도까지 가이드라인을 잡고 그리기 시작해 톤에 맞는 컬러를 채운 다음 가운데 부분만 살짝 글로시한 느낌으로 마무리하면 과하지 않으면서 적당한 오버 립 연출로 탱탱한 볼륨 립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초보자도 쉽게 그릴 수 있도록 부드러운 텍스처로 되어 있으며 컬러 픽스도 잘 되는 편이라 유지력도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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