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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등록검색, 브랜드 이름을 지키는 첫 번째 습관

by 창업자들


브랜드의 시작은 '이름 짓기'지만, 정한 이름이 곧 내 것이 되지는 않습니다.

상호등록검색은 내가 생각한 이름이 실제로 사용 가능한지

또는 누군가 이미 사용 중인지 미리 점검하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비슷한 브랜드명을 누가 먼저 쓰고 있다면

단순히 검색에서 밀리는 걸 넘어 고객 혼란, 마케팅 손해, 법적 분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몇 년 운영한 매장을 이름 때문에 바꾸는 사례도 있습니다.




1. 상호등록검색, 어디서 어떻게 확인해야 좋을까?


상호등록검색은 홈택스·정부24·민원24·법원등기소·공정거래위원회 시스템 등에서 가능합니다.

이들 사이트에서 상호명을 입력하면, 같은 이름으로 등록된 업체가 있는지 1차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검색은 '정확히 같은 이름'만 걸러주기 때문에

발음이나 철자가 비슷한 상호는 놓치고 지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커피마루' '마루커피'는 실제로는 매우 유사하지만 시스템상 다른 이름으로 인식됩니다.

그래서 단순 검색에만 의존하지 말고, 비슷하게 보일 수 있는 이름까지 미리 피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TIP: 가능하면 두 단어 이상 조합, 고유명사 활용, 지역명 중복 피하기 등으로 유사 상호와의 차별성을 확보하세요.




2. 상호등록만으로 브랜드를 지킬 수 없는 이유


상호는 사업자등록을 위한 명칭일 뿐, 법적으로 그 이름을 독점할 수 있는 권리는 보장하지 않습니다.

같은 업종에서 유사한 브랜드명이 상표가 이미 등록돼 있다면

심지어 내가 그 명칭으로 먼저 영업을 했더라도 상표권자에게 사용 중단을 요구받을 수 있습니다.


상호등록: 홈택스 또는 세무서에서 명칭을 기재해 사업을 신청하는 행정 절차

상표등록: 특허청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취득하는 법적 절차


실제로 많은 창업자들이 이 차이를 모르고, 상호만 등록했다가 브랜드 전체를 변경하는 상황을 겪습니다.




3. 상표등록 가능성, 지금 바로 확인하는 방법


상표등록 여부는 특허청 사이트(KIPRIS)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초보자에게는 사용이 어렵고 검색식이 복잡한 편이라

실무에서는 '마크인포(MARKINFO)'를 많이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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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인포

업종과 브랜드명 입력만으로 비슷한 발음·철자까지 자동 분석 가능

유사 상표가 존재하는지 한 눈에 파악 가능

검색식 없이도 간단하게 확인 가능


브랜드를 보호하고 싶다면, 상호 검색 후 상표 가능성까지 반드시 체크하세요.

이름이 마음에 든다면 더더욱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 브랜드 보호 절차를 직접 진행하고 싶다면

[상표 출원 과정 한눈에 보기] 글도 함께 참고해보세요.





4. 브랜드 이름 지을 때 반드시 체크할 실전 전략


상호등록검색은 단순한 확인 절차가 아니라 브랜드 전략의 시작입니다.

중복되지 않는 이름을 찾고, 검색성과 고유성을 함께 고려해 이름을 정해야


마케팅에서 손해 보지 않고, 고객에게 기억되는 브랜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보세요.

단어 조합 시 검색 가능한 조어로 만들기 (예: 네이밍+업종)

유사 업종/지역 상호 중복 피하기

한글과 영문, SNS계정까지 네이밍 확보 가능성 점검

상호 정한 뒤, 마크인포에서 브랜드 권리 가능성까지 한 번에 확인




이름은 브랜드의 시작이지만, 보호까지 준비돼야 진짜 내 것이 됩니다.

상호등록검색으로 중복을 피하고, 상표검색으로 내 이름을 지키세요.


지금 마크인포 검색 바로가기




본 게시물의 정보(비용, 절차 등)는 작성 시점을 기준으로 하며, 변동될 수 있습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제공 : 브랜드 성공을 돕는 쉽고 안전한 상표등록, 마크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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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칼럼은 상표등록 서비스, 마크인포의 법률 실무자와 소속 변리사의 자문과 함께 작성된 편집 저작물로서 글의 내용은 마크인포 자체 저작권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칼럼은 출처를 밝히는 한 자유롭게 스크랩 및 공유가 가능합니다. 다만 게재 내용의 상업적 재배포는 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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