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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공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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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척추나한의원 Jan 03. 2019

공진단을 복용하는 사람들

망원동한의원에서 알려드립니다.

현대에 들어서 역대 왕들만 주로 먹었던 공진단을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바싼 가격을 자랑하고 있으나, 생활수준이 올라가고,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 사회에서 딱 맞는 보약이 공진단이기에 공진단의 인기는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공진단은 누가 먹고 있을까요?

공진단에 대해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하여 어떤 유명인사들이 즐겨 복용하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염갈량의 비기(祕記)는 공진단? / (전 넥센히어로즈 감독) 염경엽

공진단을 사랑하는 첫 번째 유명인사는 현 SK와이번스 염경엽 단장입니다. 염갈량으로 불리며 넥센 히어로즈를 이끌었죠. 2013년 10월 준 플에이오프를 하루 앞둔 넥센 선수단 27명 전원에게 한 상자에 10알이 든 공진단 30상자를 돌렸다고 합니다.


"선수단에게 도움되는 것이 무엇일까 고인하다 평소 직접 복용해 효험을 알고있는 공진단으로 정했다."라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 넥센을 이끈 염경엽 감독의 비기는 지친 선수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해외 여행 필수 준비물로 공진단을? / 유희열

'유희열의 스케치북', '꽃보다 청춘', 'K-POP STAR'에 출현한 유희열씨입니다. 안테나 뮤직의 수장인 유희열씨는 '꽃보다 청춘', 'K-POP STAR' 두 프로그램에서 공진단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였습니다. 케이팝스타3를 앞두고, '공진단을 먹으며 심사위원을 준비하고 있다', '꽃보다 청춘 페루편'에서는 갑작스럽게 페루행 통보를 받은 유희열씨 아내분이 생존필수품인 공진단을 챙겨주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음악에 대한 열정만큼 건강에 대한 관심도 많은 것 같습니다.



노래를 잘 하기 위해 먹는 입가심 사탕, 공진단? / 크러쉬

감미로운 목소리 가수 크러쉬는 2017년 드라마 도깨비 열풍으로 극 중 ost. 'beautiful'을 불러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 노래의 주인공 크러쉬는 아침에 일어나 무언가 사탕과 같은 것을 먹는 모습이 방송에 나온 적이 있습니다. 그 입가심 사탕은 바로 공진단이었답니다. 크러쉬는 '나 혼자 산다' 이외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20대 부터 몸을 챙기는 가수 크러쉬였습니다.



"하나만 먹으려면 먹고, 말려면 말아!" 부녀지간을 갈라놓는 공진단? / 이계인, 김신영

공진단을 사랑한 스타, 이계인씨와 김신영씨입니다. 2017년 1월 29일, 2월 5일에 방영되었던 '냉장고를 부탁해' 166~167회에 두 분이 함께 출연하면서 이계인씨 냉장고에서 나온 공진단에 대한 애정을 알 수 있었습니다. 냉장고에서 나온 공진단을 김신영씨는 놓치지 않고, 하나만 달라고 하지만 이계인씨는 너무 비싸서.. 라며 말을 흐리게 되지만, 이내 마음이 약해져서 나눠주시게 됩니다. 김신영씨는 혼자 먹기 그렇다고 촬영장 내 출연자들에게 함께 나눠먹자고 하지만, 이계인씨는 "너나 먹으려면 먹고, 말려면 말아"라고 버럭 성을 내시죠. 시간이 지나 김신영씨 냉장고에도 공진단이 나오게 되면서 이계인씨를 당황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아버지, 딸이라고 할 만큼 각별한 사이인 두 분의 거리를 멀게 할 정도로 귀한 공진단의 진가를 볼 수 있었답니다.



1박 2일 멤버들의 야외취침 비결, 공진단? / 차태현, 김종민

'1박 2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인 차태현씨와 김종민씨 역시 공진단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습니다. 먼저 김종님씨는 '미운 우리 새끼'에 특별 출연하여 공진단을 비롯한 여러 건강 식품을 챙겨먹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차태현씨는 전 1박 2일 PD였던 유호진 PD에게 공진단을 선물하였다고 '해피투게더'에서 언급한 적 있었죠. 몸이 약해서 여름에도 떨고 있다는 담당 PD를 챙기는 따뜻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 공진단으로 건강관리 / 두산 베어스 최주환

2018년 여름, 정말 많이 더웠습니다. 1907년 이후 기상관측 시작 이래로 111년 만에 최고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이라는 단어로 18년도의 여름을 표현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냉방시설이 잘 갖춰진 지하철, 버스, 실내에 들어가게 되면 한 숨 놓을 수 있었는데요. 그렇다면 이처럼 뜨거웠던 날씨 속에 야외에서 경기를 해야했던 운동 선수, 특히 야구 선수들은 어땠을까요?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비오듯 땀이 흘러 내리던 여름, 기운이 없어지고 쉽게 피로해지는 여름철에 운동을 한다는 것이 감히 상상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런 불볕 더위에 두산 베어스 최주환 선수는 공진단으로 건강 관리를 했다고 합니다. 최주환 선수는 한 인터뷰에서 작년에는 먹지 않았지만, 올해는 필요성을 느껴 공진단을 찾았다고 합니다. 가격이 꽤 비싼편이지만, 체력 유지를 위해 투자를 하였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알려지지 않았지만, 많은 스타들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하여 공진단을 챙겨먹고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평소에 쉽게 지치고, 피로가 가시질 않는 분, 쉽게 감기 등에 걸리는 분들이라면 공진단을 복용하여 건강을 지켜나가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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