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시작 - 내 몸부림을 받아주세요
2015. 9. 8 ~ 2016. 7. 24
약 11개월의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비록 24년 차 인생이지만, 내 인생의 가장 멋진 1년이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호주 워킹홀리데이
막 도착한 2015년 9월에는 일터에서 3번이나 잘렸다.
2016년 2월에는 가까운 발리로 휴가를 다녀왔다.
올해 6월까지 레스토랑에서 일을 했고,
귀국 전까지는 호주 로드트립을 했다.
그동안
너무나 재밌는 시간을 보냈고, 많이 배웠고,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났고,
앞으로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아가야 하는지도 마음속에 잘 새겼다.
수많은 일들이 펼쳐질 모험적인 인생이겠지만, 호주 워홀은 나에게 정말 큰 의미.
뭣이 중헌지 알게 된 값진 경험.
당분간은 고향에서 요양하면서 블로그 열심히 하며 내가 할 일들을 찾아볼 생각.
앞으로 연재할 포스팅들 기대하셔도 좋음 :D
포스팅할 주제들
[호주 동부 로드트립] 서핑보드 가지고 히피 코스프레 여행하기
[호주 멜버른 여행] 인정!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인도네시아 발리] '꿈'같은 일상이 펼쳐지는 섬
[워킹홀리데이] 평생 남을 외국인 친구들 사귀기- 관계의 시작 / 관계의 지속
[워킹홀리데이] 내적으로 가장 건강했던 시기
[워킹홀리데이] 외적으로 가장 위험했던 시기
[워킹홀리데이] 현실적인 조언과 팁
[여행] 그래서 '혼자' 여행해
[여행] 나이 지긋해져도 가끔은 '호스텔'에 묵기로 했다
[여행] 나도 몰랐던 나의 관심사
[여행] 가질수록 내 어깨가 아파
[일상/생각] 넌 그동안 내가 만났던 한국인/아시안과 달라
[일상/생각] 우리나라 '교육제도'에 대한 로버트의 생각
[일상/생각] 가난한 인간의 행복한 소비
[일상/생각] 미니멀리스트가 되고파
[일상/생각] 내 멋대로 '노푸' 철학
- 영어가 재밌어서 전공 삼았지만 지금은 휴학생입니다.
- 다양한 나라에서 나고 자란 친구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가까운 미래의 꿈:
1. 운전 연습 좀 해서 빈티지 콘셉으로 벤을 꾸민 후 서핑보드를 루프렉에 얹고 대한민국 로드트립 하기.
2. 인도, 네팔 여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