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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김이름
Apr 15. 2022
당신의 책갈피 책방일기 0412-0414
책방일기 0412
잠시 서울에 올라왔다. 출장 때문에 휴무한다고 공지를 올리니 뭔가 잘나가는 것 같아서 아무래도 괜찮아졌다. 오랜만에 옛날 직장 동료들을 만났다. 내가 있었던 시간이 즐거웠다고 기억해주고 있어서 고마웠다.
책방일기 0413
지원사업이 달린 발표는 딱 실력만큼 하고 왔다. 언제나 조져지는 것은 나였다는 뜻이다. 심야책방과 부전도서관 지원사업 두 개가 선정되어, 상반기동안은 그래도 할 일이 꽤 많이 만들어진듯하다. 내일이면 목요일이니 슬슬 토요일 독서모임 책을 읽어야 할 듯하다.
책방일기 0414
책방에 출근했다. 갑자기 품절대란이 일어나서 근 2주일간 못 받고 있었던 예약책, 파친코를 받았다. 가능하다면 좀 쟁여두고 싶었는데 더 이상 구하긴 힘들 것 같았다. 바로대출을 비롯해서 도서관 일 몇 가지를 정산했다. 책 몇 권을 새로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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