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도 꿈을 꾼다
나는 꿈을 꾼다.
어리고 하고 싶었던 것이 가득했던 10대 때도,
현실에 부딪치면서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열정적인 20대 때도,
그리고 앞으로 닥칠 30대 때도,
나는 꿈을 꿀 것이다.
날이 쌀쌀해질 무렵이 되면, 노트를 펴서 다음 해에 내가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할 것들을 끄적인다. 그리고 올해를 정리한다. 내 꿈과 소망이 얼마나 실현이 되었는지 말이다.
혹자는 내가 너무 미래만 보며 산다고 말할 수도 있다. 미래의 행복을 위한 꿈으로 현실을 저당 잡히지 말라고 내게 진심 어린 충고를 건넬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것이 즐거운 사람이다. 누가 뭐래도 나는 꿈을 꾸는 것이 좋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 겪는 과정과 결과는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꿈의 성공과 실패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이 매거진은 내가 꾸는 꿈들을 엮은 일기장이 될 것이다. 나와 같은 꿈을 꾸고 도전하는 사람들과 나의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이 매거진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