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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rystal clear Dec 01. 2019

191109

1. 미용실에 가려고 402를 탔는데 소월길에 은행이 다 들어 있었다. 서울에 아름다운 곳이 많지만, 이곳만한 경관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근처에 살고 있어서 감사한 일이다. 

2. 친구들과 오랜만에 놀고 나니 그 행복한 기분의 여운이 남아 있다. 내 선물을 친구들이 좋아해서 행복했다. 내가 행복한 것보다 다른 사람이 나 덕분에 행복할 때 뭐랄까 더 좋다.

3. 어쩌다 보니 한 장소를 시차를 두고 각기 다른 사람과 함께 방문하게 된다. 그 장소는 그대로인데 나의 행동과 생각은 조금씩 다르다. 다행히 같이 간 모든 사람들이 그곳을 좋아하는 것 같다. 워낙 매력 있는 곳이라.

4. 마무리는 예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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