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상담(3번쨰)
- 내 인생에 기억남는 나무를 그려봐라
-> 기숙사에 있던 나무와 그때 들었던 친구 소식을 떠올림
- 결과내는 걸 중요시함.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크지 않으면, 견딜 수 가 없음
-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는 걸 신경 안쓰는 듯 하지만, 사실 신경 많이 씀
- "내가 내 인생의 주인공"이라는 생각이 약함
- "나"를 챙기지 않음
-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나"를 "혼냄"
-> 방금도 "선생님 저는 왜 이렇게 생각할까요? 한심하네"라고 반응함, 선생님은 네가 또 너를 혼내고 있다고 리마인드해줌
- 자제력이 강함
- 왜 이런 사고가 자리잡았는지는 아직은 알 수 없지만, 앞으로 알아갈 것
-> 내가 스스로 생각해보면 상당히 오래됨. 코 다쳤을 때도 할머니 걱정, 어릴 때 야근하는 엄마를 기다리면서 엄마 먹으라고 홈런볼을 냉장고에 넣어놨던 기억
- 이런 사람들은 오지랖을 떨면서 사는 경우가 많음. 남에게서 자기 존재 가치를 찾음
- 현재 직장생활이 성취감을 주지 않아서 다른 데서 땜빵하려고 많은 시도를 했을 것임
- 미래지향적 욕구 강한데, 무엇인가 하고 싶어함, 시작하고 싶어함. 지금은 안갯속
- 일단 "내가 나를 사랑한다"는 명제를 자꾸 생각해봐라.
-> "이렇게 생각하면서 사느라 너무 고생많았다. 마음 아팠지." 거울 보면서 아이고 예쁘다~ 해주라고 하시는데 도저히 못하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