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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실 Dec 05. 2017

여행가이드북 리뷰 with Tripful okinawa

요즘 자주 사용하는 모눈노트와 Tripful을 준비했습니다.


12월, 연말이라 정신 없이 바쁜 한달이네요.

아직은 2018년이 곧 다가온다는게 실감 나지 않고 '아니, 벌써!!!'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내년이 기다려지는 이유가 있다면 그건 바로

'곧 떠날 여행'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디자인이 너무 예쁘고 무게도 가벼워서 언제 어디서든 들고 다니기 좋은 트립풀 오키나와편을 준비했어요.

트립풀에서 지금까지 총 후쿠오카, 치앙마이, 블라디보스톡 세 도시를 다녀왔는데요.

바로 네번째가 오키나와였습니다!


내년2월 오키나와 여행을 목표로 책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시중에 일본 여행 관련된 가이드북은 많지만, 아무래도 가장 최근인 10월에 출간되어서 따끈따끈한 정보이고,

또 그만큼 내용적인 측면으로 정확하기도 하니까 더 손이 갑니다.





서커스보이밴드 머그컵


책과 함께 받았던 '서커스보이밴드' 머그컵입니다.

한 손에 쏘옥- 들어가는 크기에 직접 손으로 그린듯한 아기자기한 그림이 매력적인 컵이에요.


여행 계획 짤때는 차분히 앉아서 차를 마시면 행복이 두배! 세배! 되는 것 같아요.

찻잎이 다 떨어져서 따뜻한 물 끓여마셨는데, 그것도 좋더라구요 :)







가장 먼저 정해야 할 것은 아무래도 '갈 곳'을 정하는 일이 아닐까요?

<WHERE YOU GO>섹션을 참고해서 오키나와의 나하/남부/중부/북부를 살펴봅니다.

이렇게 지역별로 나눠져있으니 좋은 점은

여행 일정에 맞춰서 '어디까지 구경할 수 있겠다'라는 감을 잡을 수 있더라구요.





오키나와st 카페 투어를 꼭 해보고 싶어요

분위기 좋은 카페를 사랑하는 저로써는 <카페>섹션에 눈을 뗄 수 없었어요.

#인스타감성 #오키나와감성

뿜뿜하는 카페들을 보고 있자니 당장이라도 오키나와행 비행기를 타고 싶어지더라구요.


세세한 일정을 세우기 전에 앞서 가볍게 로컬의 생생한 정보를 콤팩트하게 담은 Tripful 오키나와를 살펴봤습니다. 예쁜 사진들과 아기자기한 구성들 덕분에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일상에 여행이 가득하도록' 이란 컨셉에 걸맞게, 책을 보는 내내 여행하는 기분에 벌써부터 설렜답니다.


기회가 된다면 2018년의 첫번째 여행지는 일본 오키나와로 가고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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