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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영희 Oct 26. 2022

(출간) 고딕 픽션, 섬뜩하고 달콤한 로맨스

(18~19세기) (양장본)


흥미로운 줄거리로 읽는 

고전 명작 24편


영미권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18~19세기 고딕 명작 24편을 선별해서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고딕 문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귀한 책이다.     


최초의 고딕 소설인 《오트란토 성》(1764)부터 시작한다. 가장 성공한 고딕 작가인 〈앤 래드클리프〉의 작품은 세 편을 실었다.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과 제인 오스틴의 《노생거 사원》도 만날 수 있다. 샬럿 브론테의 작품은 《제인 에어》와 《빌레트》두 편을 실었다. 《빌레트》는 《제인 에어》보다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되는 작품이다.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도 포함되었다. 우리에게 알려진 작품부터 알려지지 않았지만 뛰어난 고딕 소설까지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야기를 푸짐하게 담았다.  

   


《고딕 픽션, 섬뜩하고 달콤한 로맨스 (18~19세기)》 



✿ 텀블벅 북펀딩을 통해 후원한 독자의 평을 소개한다.      


“취향을 저격한 이야기와 그림들이 가득해서 행복하다.”

“첫 페이지부터 떨리는 마음으로 읽었다.”

“내용이 흥미롭고 재미있다.”

“짧게 줄거리로 정리되어 바쁠 때도 읽기 좋다.”

“24편의 소설을 엄선해서 좋다.”

“내용이 충실하고 재미있게 잘 읽었다.” 

“원작을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구성이 잘 되었다.”        


  

“책이 두껍고 이야기가 다양해서 읽는 재미가 있다.”

“다양하고 생소한 고딕 고전을 접할 수 있어서 신선하다.”

“글이 쉽게 술술 읽힌다.”

“수록된 삽화 덕분에 지루하지 않다.”

“작가 소개와 등장인물 소개가 유익하다.”

“책 내용이 재미있고 삽화나 인물소개도 흥미롭다.”       


   

“책이 묵직하고 고급스러워서 좋다.”

“실물을 보니 더 예쁘고 튼튼하다. ”

“표지가 고급스럽고 아름답다.”

“표지 디자인과 색감이 고딕풍이라 좋다.”

“양장 제본이라 소장 가치가 높다.”

“내지의 종이 퀼리티가 좋다.” 

“내지가 미색이라 눈의 피로가 덜하다.” 

“본문 글자의 자간이 적당해서 읽기 편하다.”     





목차

01. 오트란토 성 (1764) - 호레이스 월폴   

02. 숲속의 로맨스 (1791) - 앤 래드클리프 

03. 우돌포의 미스터리 (1794) - 앤 래드클리프 

04. 이탈리아인 (1797) - 앤 래드클리프 

05. 수도사 (1796) - 매슈 루이스 

06. 윌랜드 (1798) - 찰스 브록덴 브라운 

07. 노생거 사원 (1817) - 제인 오스틴 

08. 프랑켄슈타인 (1818) - 메리 셸리 

09. 뱀파이어 (1819) - 존 윌리엄 폴리도리 

10. 방랑자 멜모스 (1820) - 찰스 매튜린 

11. 노트르담의 꼽추 (1831) - 빅토르 위고 

12. 어셔가의 몰락 (1839) - 에드거 앨런 포 

13. 제인 에어 (1847) - 샬럿 브론테

14. 빌레트 (1853) - 샬럿 브론테 

15. 폭풍의 언덕 (1847) - 에밀리 브론테 

16. 일곱 개 박공지붕 집 (1851) - 너새니얼 호손 

17. 흰옷을 입은 여인 (1859) - 윌키 콜린스

18. 월장석 (1868) - 윌키 콜린스

19. 카르밀라 (1872) - 셰리던 르 파뉴

20.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1886)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21. 드라큘라 (1897) - 브램 스토커

22. 나사의 회전 (1898) - 헨리 제임스

23.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1890) - 오스카 와일드

24, 모로 박사의 섬 (1896) - H. G. 웰스






✿ 《노생거 사원》 제인 오스틴  

〈고딕 소설에 빠진 철부지 캐서린의 기묘한 허구 극복, 현실 인정 성장 로맨스〉

노생거 사원은 고딕 소설에 빠져 현실과 공상의 세계를 혼동하던 캐서린의 성장과 로맨스를 그려낸 소설이다. 1790년대부터 19세기까지 풍미하던 고딕 픽션을 패러디한 작품이다. 당시 고딕 소설에서는 여자 주인공이 대체로 수동적이고 의존적으로 묘사되었기에 독립적인 여자 주인공을 선호하던 제인 오스틴의 비판 본능을 깨웠으리라.     



✿ 《빌레트》 샬럿 브론테

〈불행을 간직한 여자가 먼 이국땅에서 마침내 사랑을 찾고, 잃는 비극 로맨스〉

샬럿 브론테의 세 번째 소설이다. 그녀가 사망하기 두 해 전에 출간되었다. <빌레트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그녀의 명작 <제인 에어>보다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된다.     


《빌레트》는 《제인 에어》보다 놀랍다. 이 소설에서는 어떤 초자연적인 힘까지 느껴진다. 

- 죠지 엘리엇(19세기 여성 시인)     


이 소설은 그녀의 최고의 소설이다. 절제된 엄청난 힘으로 외친다. “나는 사랑하고, 미워하고, 고통받는다.” 

- 버지니아 울프     



✿ 《폭풍의 언덕》 에밀리 브론테

〈하나의 영혼을 나눴지만 떨어져야만 했다가 죽어서야 서로의 곁에 쉬게 된 잔인하고 비통한 로맨스〉     

에밀리 브론테의 유일한 소설이다. 1847년에 엘리스 벨이라는 필명으로 출간되었다. 이 소설은 낭만주의 문학과 고딕 픽션의 영향을 받았다. 이 책은 독창성과 강인한 힘으로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 《숲속의 로맨스》 앤 래드클리프

〈부모에게 버림받고 가혹한 사건에까지 휘말린 여자와 그녀를 구하려다 감옥에까지 갇힌 남자의 섬뜩하고 달콤한 탈출 로맨스〉     

이 책이 대성공을 거두면서 <앤 래드클리프>는 대중과 평론가에게 그녀의 이름을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앤 래드클리프는 과장되지 않는 잔잔한 문장으로 사건과 배경을 시각적으로 생생하게 묘사하는 데 탁월하다.





줄거리로 부담 없이 술술 읽히는 책

한 작품씩 흥미로운 줄거리로 부담 없이 술술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소설의 전체 내용을 쉽게 파악하도록 중요한 사건 위주로 줄거리를 정리했다. 각 작가의 문학적인 특성이 도드라지는 부분은 원서의 내용 일부를 요약하지 않고 번역해서 넣었다. 줄거리 자체로도 상당히 흥미롭고 짬짬이 읽기 좋다.      


    

세상 어디에도 없던 기묘하고 매력적인 책

설레고, 기이하고, 섬뜩하고,

괴기스럽고, 암울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외딴곳의 낡은 성, 암울한 수도원, 지하 통로, 

어두운 첨탑, 기묘한 사건, 오싹한 존재, 

매력적인 주인공, 조력자, 방해꾼, 끔찍한 빌런, 
 해피앤딩, 새드앤딩......       




   

서점 판매용으로 소량만 추가로 제작해서 일반 독자께 소개한다. 고전 문학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특별하고 반가운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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