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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은 Mar 15. 2020

6년 차 일러스트 전업 작가가 사용하는 툴을 소개합니다

nomad artist_노마드 아티스트_15



6년 차 일러스트 전업 작가가 사용하는 툴을 소개합니다


1. 노션

2. 구글 드라이브

3. 아스트로 패드

4.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 애프터 이펙트

5. 클립 스튜디오 -블렌더





https://www.youtube.com/watch?v=a7v17TAGTgM









1. 노션

디바이스 속, 두 번째 뇌라고 생각하는 스마트 메모 툴!


1년 전에는 에버노트를 사용했었다. 당시에도 정보들이나 생각했던 것들은 메모한 것을 정리하고,

생활 속 보험료, 은행 정보, 가계부, 할 일이나 업무 속 콘텐츠 아이디어 정리, 포트폴리오 정리, 아이디어 노트 정리나 자료 정리 등 나에 관한 모든 것들을 정리하는 것과 스마트 툴이라는 키워드에 빠져있었다. 


그리고 노션의 추천 글을 보게 되었는데 조금 더 버튼이 직관적이고 인터페이스가 간단했으며 그리고 무엇보다 ui가 예뻤다. 일단은 가입을 먼저 하고 사용해봤는데.. /(슬래쉬)만 입력하면 아래로 주르륵 뜨는 기능들에 홀려버렸고 에버노트에 있던 글들을 모두 옮겼다. 

직관적이고 심플해야만 정신이 팔려 집중하지 못하는 나는 에버노트보다는 노션과 더 합이 맞는 듯했다. 내가 가장 좋았던 요소는 글 안의 글 안의 글 안의 글이 되기 때문에 (사용해보면 안다) 정리가 단계별로 된다는 것! 노트 앱 중 흔하게 보지 못했던 흥미로운 콘셉트이었다. 


무료 플랜도 있지었만 1000블록까지 생성이 된다고 하며, 한 블록당 용량 5mb로 제한이 되어서 글 안에 이미지도 넣는 나에게는 적합한 플랜은 아니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은 개인 플랜인데 1년 결제 시에 한 번에 48달러, 한 달에 4달러의 금액으로 사용 가능하다. 매달 결제할 경우 5달러로 가능하다. 개인 플랜의 경우 블록(글 하나) 당 업로드 용량이 무제한이라는 것과 추가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팀 플랜과 기업 플랜이 있는데 혼자 일하는 나에게는 해당이 안되니 패스...

그리고 노션으로 홈페이지도 구축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것도 한번 해보고 영상으로 업로드할 수도 있겠다!

(그래서 포폴 홈페이지를 옮겨봤다! 아직 진행 중... voeun.net으로 가시면 확인해볼 수 있어요)






2. 구글 드라이브

작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백업이 아닐까.. 내 전재산을 지키기 위한 드라이브


몇 년 전, 백업의 필요성을 느끼고 드롭박스와 구글 드라이브 중에 고민을 하다가 가격과 지메일과의 연동 때문에 구글 드라이브로 선택했다. 몇 달 전부터는 2 tb로 업그레이드를 해서 한 달에 삼천 얼마(확실치 않음)의 금액을 주고 사용 중이다. 외장하드에 저장하게 되면 잃어버리면 답이 없으니 매달 구글 드라이브에 백업을 하고 있다. 근데 외장하드와의 백업은 간편하지는 않고, 자동 연동되거나 그런 기능은 없다. 폴더 전체를 다 옮겼다가, 나중에는 날짜별로 정리하려고 하고 있다.



3. 아스트로 패드

맥북과 아이패드를 연동시켜서 신티크/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그림쟁이에게는 꼭 필요한 앱


사실 맥 카탈라나 버전에서 이 앱의 기능인 사이드카가 된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내 맥북은 구형 버전이기 때문에 안된다며.. 어떻게 편법을 써서 되게 만들 수는 있다고 하지만 성능이 안 따라준다고 해서 그냥 한 달에 만 삼천 원인가.. 주고 아스트로 패드를 사용하고 있다. 일단 처음 사용하는 사람은 1달 무료 체험이 있으니 사용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연결에는 와이파이와 케이블 연결 두 가지가 있는데 아무리 빠른 인터넷이 있는 환경이라고 해도 끊기는 건 정말 다분한 일이고 케이블이 나은데, 케이블도 가끔 끊기지만 잠깐이라 사용할 만은 하다. 노트북의 프로그램을 아이패드에서 사용하고 싶다면 아스트로 패드 추천!   




4. 어도비 친구들과 블렌더와 클립 스튜디오

이것들을 한 번에 퉁치기에는 없으면 안 되는 중요한 툴들이지만 노트북으로 작업한다는 공통점으로 묶어버렸다.


나중에 더 자세히 다뤄볼 수 있겠는데 간단히 소개하자면

픽셀 이미지 작업은 포토샵, 벡터 이미지 작업은 일러스트 레터, 컷 편집이나 컷 영상 편집은 프리미어, 모션그래픽이나 애니메이션은 애프터 이펙트로 어도비를 사용하면 되며,

3d는 마야나 시네마 4d를 사용했었는데 무료 앱인 블렌더가 요즘 굉장히 치고 올라오고 블렌더의 그리스 펜슬 툴이 마음에 들어서 블렌더를 사용 중이다. 클립 스튜디오는 웹툰이나 애니메이션 용도인데 나는  2d 셀 방식의 애니메이션을 작업할 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뭔가 포토샵이랑 비슷한데 사용 방식은 약간 더 어렵지만, 동화 채색 시 포토샵보다 유용해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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