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브런치에 글을 자주 올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브런치에 작성한 글을 다른 곳으로 옮기기도 좀 불편하고
다른 곳에서 작성한 글을 브런치로 옮겨 오는 것도 좀 불편합니다.
제가 주로 글을 쓸 때 사용하는 아이패드와 블루투스 키보드와 호환도 좀 불편합니다.
브런치는 답글을 다는 형식에 불편함이 있어서인지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불편함을 늘어놓게 되었네요.
의외로 요즘에도 제 브런치를 구독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브런치에 글이 올라오지 않는 이유를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 변명을 해보았습니다.
브런치에는 남양주로 이사한 이후의 생활이 없습니다.
우아한 가난뱅이는 처음부터 블로그 기반의 글이었고,
블로그에는 그 후 생활이 모두 있습니다.
https://m.blog.naver.com/elegantpoor
블로그에 글을 쓰다가 우연히 브런치를 알게 되어 브런치에도 같은 글을 올렸었습니다.
다시 브런치에 글을 쓸 수도 있지만 당분간은 블로그에 글을 쓸 것 같습니다.
혹시 이사 이후의 삶이 궁금하시거나
이 사람들 은퇴 후에는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시면
블로그로 와주세요.
블로그에서 기다리겠습니다.
모두 힘들었던 2020년 건강하게 마무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년엔 코로나를 물리치고 원하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