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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윤이 May 24. 2024

산음 자연 휴양림에 왔어요.


양평 산음자연휴양림에 왔다.

휴가계획 중에 숲나들e를 활용하기로 했다.


산딸나무꽃


산딸나무 꽃이 예쁘게 피어서 우리를 반긴다.

휴양림방갈로에 짐을 풀고


물이 흐르는 냇물과

치유의 숲,


잣나무향기를 맡으며 길을 걸어보고

크로바 꽃을 따서 향기를 맡으며


내 눈은 저 멀리 남편이 걸어오고 있는 곳에 멈춘다.

남편의 손에 꽃반지를 만들어 끼워줬다.


" 생각지 않은 고백을 받네."

남편의 손에도 내손에도 꽃반지를 끼고 손을 잡고 걷는다.


짧은 산책 후 우리는 방갈로에 들어왔다.

숲이 누르면 힘 때문일까 나는 잠에 취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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