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커밍 웨이브』, 무스타파 술레이만
AI / 자동화 기술 활용의 홍수 시대, 저자는 AI 뿐만 아니라
생물학, 로봇공학, 양자역학, 에너지 분야 기술의 급성장과 상호작용이
전례 없는 위기 (물결) 를 불러오고 있음을 경고한다.
그는 다가오는 물결의 4가지 특징을
① 비대칭, ② 초진화, ③ 옴니유즈, ④ 자율성으로 꼽는데,
핵심은 저비용, 고도화 된 기술(힘)이 민간으로 넘어가
국가의 통제를 벗어나기 쉬워졌다는 것.
즉, 마음만 먹으면 적은 인력으로도
엄청난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처럼 이제까지의 기술 혁명과는 결이 다른 거대한 쓰나미 앞에서
저자는 정부와, 전문가, 그리고 시민들까지 엄중한 문제의식을 갖고
기술을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야 함을 촉구한다.
시간이 결코 넉넉하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