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아리 ARIILLUST Feb 13. 2018

#눈이 내리던 밤

웽과 나나

너와 함께 이야기

#눈이 내리던 밤



유난히 많은 눈이 

마을을 뒤덮은 어느 겨울밤.




너무도 고요하고 기척이 없는 거리에는

그저 소리 없이 가로등 불빛 사이로 

천천히 눈이 떨어지고 있었어요. 




그리고 그 가로등 밑엔  

겨울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는 

고양이 나나


.
.
.....?!


Copyright © 아리 All Rights Reserved.


눈이 내리던 어느 겨울밤
가로등 밑에서 

따뜻한 온기를 느꼈어요. 


- 웽과 나나 -


ari0_0ari@naver.com

 ◆ instagram [click] 


매거진의 이전글 #스케이트 교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