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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짱짱이 Jul 16. 2023

生命

명령을 내려 살아내는 것

나는 2011년부터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뇌종양 수술 후유증이다.

우울증이 심한 경우 몸까지 아파서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많이 했었다.


우연히 목사님 말씀을 들었다.

생명의 한자어는 살라고 하는 명령이다.

그러나 다르게 생각하면 명령을 내려 살아내라는 것이다.


내 생명은 이 세상에 우연히 온 것이 아닌다.

적어도 하나님이 나를 보내신 소명이 있으니 하나님의 명령 대로 살아내야 한다.

나를 뛰어넘어 가치 있는 삶을 살아내리라.

그게 나의 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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