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매체인간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매체인간 Jan 18. 2024

매체인간 3-1-2

관계와 순간의 관계에 대하여

토마스 키팅의 <좋은 몫>에서

새로운 차원으로 나아갈 때마다

모든 관계는 변한다고 했다.


인지할 수 없는 경계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역동적인 과정의 순간 순간

인식은 그 순간의 변화를

잡아두지 못한다.


영적 여정에서 무의식이 지니는 의미는 엄청나고도 중대하다고 밝힌 토마스 키팅은

무의식을 분명하게 표현하고 이해하는 것과

직관적으로 감지하는 것 사이의 차이에 대해 표현한다.


경계를 인식할 수 없는 정보가 오고가는 과정

그 관계의 순간을 표현하고 이해하는 것은

시간을 무한대로 미분한다 해도

오리무중일 수 있다.


하지만 직감은 오리무중 가운데

방향을 찾을 수 있다.


직감을

키우는 것


그것은 매체인간이 지녀야 할

역량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매체인간 2-3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