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의 1초전, 편도체, 이마옆겉질, 도파민시스템
새폴스키의 <행동>은
행동과 그에 따른 여러 가지 관계들을 분류없이
접근해 간다고 밝히고 있다.
이것은 매체인간이 <과정>과 <관계>, <연결> 그 자체에 대해서 사유하는 것과 같은 접근법이다.
새폴스키의 <행동>의 차례 역시 이러한 접근법을 시원하게 보여주고 있다.
제1장 행동
제2장 1초전
제3장 몇 초에서 몇 분전
제4장 몇 시간에서 며칠 전
제5장 며칠에서 몇 달 전
<과정> 그 자체를 시간순으로 나열하고 있는데,
그 이후의 차례 역시 <관계>를 중신으로 나열하고 있다.
매체인간에게 매우 중요한 책이다.
2장의 1초전에서는 친사회적, 반사회적 행동을 하는 신경계 세가지
편도체, 이마옆겉질, 도파민시스템에 대해 다루고 있다.
편도체가 활성화되면, 폭력적으로 변한다.
편도체가 손상되면, 병적으로 너그러워진다.
이마옆겉질이 활성화되면, 행동조절과 제약에 탁월하다.
행복을 이해하는 것은 복잡한 일이지만, 이를 이해하는 데 핵심은 도파민, 세로토닌과 같은 신경전달 물질이다.
결국 1초전에서도 강조하는 것은 <과정>, <관계, <연결>이다.
양방향 연결되어 있고,
서로 관계가 있다.
이 자체만으로도
매개인간은
뇌신경학을 공부하는 의의가 있다.
<연결>그 자체가 어떻게 작동하는가?
그 경계와 방향은 무엇인가?
눈으로 볼 수 없는 뇌에서 일어나는 연결들은
눈으로 볼 수 있는 인간의 행동과 관계가 있다.
선한 행동
악한 행동
선한 것은 무엇인가?
인간을 살리는 것
보다 많은 인간을 살리는 것,
나를 포함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