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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종엽 Dec 21. 2016

기말고사

언제나 끝은 엄숙하다

매학기 시작할때의 설레임과 새로움이 주는 새콤함. 그리고 약간의 긴장감이 신선하다면 학기가 끝날때는 아쉬움. 왠지모를 엄숙함. 이렇게 끝내도 될런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뿌옇다. 다음학기에는 어떻게 보안해야할까? 계획데로 진행하지 못한 부분은 어떻게 설명하지? 너무 구차해 보일려나?

아직까지 완벽하지 못함에 소심하게 절망하고 또 소심하게 희망을 옅보지만 학기가 끝날 즈음엔 미숙함과 부족함에 엄숙해짐을 피할수 없다. 훅훅 털고 다음학기의 계획을 다시 구상하고 계획해보지만 아마도 개학을 얼마남기지 않은 어느날 새콤함을 느끼며 업로드할겁니다.

기말고사

기말의 엄숙함을 아직까진 즐기지 못하지만 열심인 학생들을 위해서 엄숙함을 버리지않고 노력하겠습니다. 더 퀄리티 있는 수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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