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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기무라 두부점
주말이면 매번 집에서 뒹굴거리기만 하는 나는
운동부족임을 항상 느끼면서도
집에만 있었다.
간만에 동네산책이라도 좀 해보자하고
밖으로 나갔다가
친구가 우에노에 가자고 해서
생각치도 않게 관광모드.
우에노에서 아사쿠사로 향하던 골목에
자리잡고 있던 오래된 두부집.
간판부터 내부까지 감동.
다음에는 아침일찍와서 두부 만드는 모습을
꼭 보고싶다고 생각했다.
이런거 멋있어.
2010년부터 일본 도쿄 거주중. 일상의 기록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