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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 경덕 Feb 13. 2024

교감

며칠 전 았던 대천수욕장이다.

자연과의 교감은 역시 행복이다.

범접이 불가능한 오케스트라다.

불협화음 속에 화음이 있다.

거기에 쉼도 있고 자유도 있다.

추억을 으려다 오히려 만들고 왔다.

모래 속으로 사라지는 포말처럼,

묵은해가 사라지고 새해가 밝아온다.

        2024, 설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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