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와 브런치 모두 요즘 디지털 세상 이곳저곳에 판타지처럼 떠다니는 '수익의 파이프라인' 개념에 혹해 시작하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수익을 실현한 적은 없다. 네이버 애드포스트로 하루 최소 0원 최대 1167원가량의 광고비가 쌓이고 있긴 하지만 아직 정산받은 적은 없으니 예외로 하겠다.
그런 가운데, 브런치를 통해 나의 첫 '글로소득'이 발생하게 되었다. 아주 귀여운 3만 원 소액 금액이지만은.
한 달쯤 전에 브런치에 '내가 영어공부를 중단한 이유'라는 주제로 글을 썼고, 이 글은, 모두가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는 시대에 중단을 왜 했을까 하는 궁금증을 자극했는지 소소한 나의 글들 중 가장 조회수가 많은 글이 되었다.
그리고 며칠 뒤 이 글을 잡지에 기고하고 싶다는 출판사의 제안이 왔다! 브런치를 하면 출판사에서 각종 제안을 받을 확률이 높다는 소리만 들었지만 처음 온 메일이라서 신기했고, 소액이지만 나의 글로 첫 소득이 발생할 예정이라는 점도 기분 좋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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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출판사에서 정말로 3만 원을 입금해 주고 잡지도 집으로 보내줬다.
내 인생 첫 ‘글로소득’을 창출한 글 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