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으로 시작된 기록지 첫 페이지
솔직히,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지만 그림에 대한 올인을 해본 적이 없다.
매일 바쁜 일상들이 있기도 했지만, 세상은 넓고 잘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내가 잘하는 일을 하는 게 맞겠지 하는 생각.
많은 도전을 하긴 하지만, 결국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다시 프로젝트로 일하거나 회사를 다니거나.
단순히 생활을 이어가는 것만이 아닌, 나의 커리어도 중요했고
제일 중요했던 건 하는 일마다 너무 힘들지만 재미있다는 것!
이번 학기로 대학교에 나가던 강의를 그만두었다. 대단한 건 아니었지만 이제 완전한 백수가 되어버렸다.
프리랜서이지만 강의를 나가는 덕에 적절한 호칭도 있었고 편리했었는데 말이다.
하지만 일주일 모두를 운용할 수 있는 자유가 생긴 것이다.
일주일을 이제 내 의지와 마음대로 스케줄링할 수 있다는 것!! 이건 어마어마한 일이다.
벌써 방학 때라 생각해 놓은 7월 자격증 공부와 8월 강릉살기 이후엔 정말 자유다!
지금도 자격증 공부를 한다고 치고 평일은 시간이 남으니 하고 싶은 것들이 모락모락.
그림도 그리기도 하고 글 도 쓰기도 하면서 나에 대한 조각을 남기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도전해 보는 일상툰!!
그 과정을 적어보기로!!
작심삼일이 아니길 바라며 나를 기록하는 기록지가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