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질문에 멍확하게 답변을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정말 많은 기업과 정부 고객들을 만나기 시작했는데 선배의 질문에 나의 대답은 항상 60점 짜리 대답만 하는 느낌이 든다.
그래도 다양한 정보와 인싸이트를 옆에서 계속 듣다보니 나도 생각하는 능력을 기르고 싶어졌고, 또 한 번씩 타율이 좋을 때도 있다.
어쩌면 어떤 일을 하든지 상대방, 고객이 원하는 것, Paint point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시작인것 같다. 엔지니어로 사회에 첫 발을 디뎠고, 대기업에서 스타트업으로 또 다시 대기업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중심은 고객을 생각하려고 노력했던 고생?을 치하해준 우주의 뜻이 아닐까 생각이든다.
상대방의 문제점을 알아내는 과정은 정말 중요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귀찮아하고, 남의 일로 미루는 부분인 것 같기도하다. 나는 이제 좀 더 근본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정말 행운이라 생각하고, 일에 한 번 미쳐보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