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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조용히 Jul 21. 2021

육아 명언 ‘시간이 약이다’

이제 나는 17개월 차 엄마가 되었다.


일기에 쏟아내야만 제정신을 유지할 만큼

한동안 정말 많이 힘들었지만

이제는 행복이 넘치는 삶을 살고 있다.


아, 물론

행복하다고 해서 안 힘든 것은 아니고

화 한번 안 나는 것 아니고

울기도 울고, 웃기도 하고,

화도 냈다가 반성도 했다가

큰소리도 쳤다가 꽈악 안아보면서 

그렇게 그렇게 지내고 있다.

 


이직 17개월 차, <엄마>라는 직업에 익숙해지고

<육아>라는 일이 손에 익어 마음도 편해져 가고

성과도 슬슬 나며 보람도 느껴가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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