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PM의 일상

Lovable의 그로스 플레이북에 대하여

by 진용진

Lovable의 Elena Verna가 Fast Water 상태라고 부르는 inflection point에서 패턴 브레이커(pattern breaker)로 활동하는 AI 네이티브(AI‑native) 기업들은 초기 프로덕트에 필수적인 기능을 계속 배포(shipping)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Elena Verna는 지금과 같은 시점에서는 기존 그로스 플레이북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말하며, 지속적으로 기능을 배포해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적인 성장 전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Itamar Gilad가 지적하듯, 모든 기업이 Lovable 같은 결과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대부분 이미 경험으로 알고 있을 것인데요. 검증 없이 계속 기능 배포만 반복하면 제품은 쉽게 비대해지고, 팀은 시간과 집중력 잃고 동시에 사업적 기회도 놓치게 됩니다.


AI가 개발 속도를 높여준다 해도 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AI가 기능 배포의 비용을 낮추지만, 무엇을 만들지 판단하는 비용은 낮추지 못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스타트업이나 초기 프로덕트는 다를 수 있게지만 Lovable의 예외적인 사례를 따르기 보다, 현재 기업의 단계와 시장 역학/컨텍스트에 맞는 그로스 전략을 설계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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