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하루가 조금은 더 특별해지는 7월이기를 바랍니다
저는 매일 저의 하루를 기록합니다.
보통 밤 열 시에서, 열한 시 사이에 글을 완성해요.
한국 시간으로는 새벽 한 시쯤, 그 글을 발송하죠.
밤 열두 시까지 끙끙 앓을 때도 있어요.
글이 항상 잘 나오는 건 아니니까요.
저에게 받은 글을 즉시 읽고 싶어서
새벽까지 기다리시는 독자분들이 계세요.
그러지는 마셔요.
아침에 읽으시라고, 밤에 쓰는 거니까요.
가장 기쁜 피드백은, 저의 글로 삶이 변화됐다는 증언들이에요.
그렇다고 대단한 건 아니고요.
매일 저의 글을 읽다 보면
글을 쓰고 싶어진대요.
그렇게 글을 쓰고,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내놓기 시작하신 분들이 계세요.
이런 큰 영광이 있을까요?
여러분의 하루는 어떤가요?
저의 글을 매일 읽는다고 해서
모두가 다 변화의 즐거움을 누린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어떤 가난한 작가의 몸부림이
열대의 밤을 마주하며, 글을 쓰는 글쟁이의 고민이, 삶이
분명 크고, 작은 파동을 만들 거라고 생각해요.
그 파동 값은 만이천 원입니다.
적은 돈은 아니지만, 저는 백만 원짜리 글이라고 생각하면서 쓰겠습니다.
그런 배짱도, 자부심도 없이, 여러분에게 다가가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6월 30일까지 이제 3일 남았어요.
서둘러 신청해 주시면, 저의 한 달이 조금은 더 풍족해집니다.
우리의 연결이 감사합니다.
한미 씨티은행이라고 잘못 썼네요.
입금 계좌는 한국 씨티은행이고요. 계좌번호는 372-19560-260입니다.
12,000원을 보내 주시고, 댓글 혹은 이메일(modiano99@naver.com)로
성함과 이메일 주소를 알려 주시면 됩니다.
7월은 더, 더 뜨거웠으면 해요.
우리의 이야기로요.
PS 매일 쓰는 글은, 오늘은 공지글로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