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덜트리포트 - 무민 비치 타월 리뷰 뒷 이야기
저번 글(그냥 쓰는 무민 찬양 글!!)에서 무민 두마리를 소개 했었는데요.
오늘은 저희집에 있는 무민즈의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평화롭게 잘 지내고 있던 어느날 ..... 아침에 일어나보니 글쎄!!
둘째가오줌을 쌌지 뭐에요 !!
어젯밤에 목마르다고 물 엄청 마실 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ㅠㅠ
강제로라도 화장실을 가도록 했어야 했는데... ㅜㅜ
이게 다 신경을 못 쓴 제탓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무민이에게 벌을 줘야 했기에.....
어떤 벌을 주는게 좋을까 고민하다가, 가장 고전적인 벌을 주기로 했어요.
바로 "벽으로 가서 손들고 서있기!"
처음에 10분정도만 벌을 주려고했는데..
제가 깜빡있고 손내리는 말을 안해서 30분넘게 벌을 서고 있었던 무민이 ㅠㅠ
뒤늦게 첫째에게 시켜서 손을 내리라고 말해줍니다.
벌을 받고 나서 무민이는 잘못했다며, 앞으로 밤에 자기전에는 꼭 화장실에 들르겠다며 저와 약속을 했답니다! (해피엔딩)
ㅠㅠ 무민이에게 미안하기도 하고(30분이나 손들고 서있게 해서),
바로 반성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 개선책까지 내놓은 무민이가 기특하기도 해서
외출했다가 선물을 하나 사왔어요
바로바로바로
무민 비치 타월을 펼쳐주니까 무민이가 매우 신나하더라구요~
비치타월을 담았던 봉지를 입혀주니ㅎ 수영복 같기도 하고 ㅋ 너무 예쁘네요
(무엇보다 무민이가 너무 신나함)
오늘의 무민즈 일상 + 타월 구매 이야기 끝
그리고 사실... 무민 타월은....
ㅎㅎㅎㅎㅎㅎ
타월로 리뷰를 해야해서 뭘 리뷰해야하지 하고 한참 고민하다가 ..
리뷰할 내용을 찾아서 방송했다는 바로 그 에피소드!
함께 보시죠~
유튜브 링크 : https://youtu.be/s4vP6jtmj3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