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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6학년이 쓴 여행일기] 피사의 사탑이 있는 도시

by 리치보이 richboy

해외여행은 알지 못했던 세상을 만나는 신기함도 있지만, 국내의 다양한 정보를 통해 익히 알고 있던 세상을 새롭게 확인하는 경이로움을 경험하는 일이 더욱 놀랍다.


아이는 피사의 사탑이 기울어진 이유와 아직도 쓰러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무척 궁금해 했다. 해서, 여행을 떠나기 전 확인하고자 했었고 여행을 가서 눈으로 체험을 한 뒤 더욱 놀라워 했다. 아이의 여행일기는 그런 내용을 잘 표현한 것 같다.


밤 늦도록 피사의 사탑을 확인하기 위해 몰려드는 세계의 관광객을 보면서 '유적 하나로 도시를 먹여 살리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조상이 남긴 유물이 후손을 먹여 살리는 이탈리아, 관광수입이 이탈리아 GDP의 10 퍼센트라고 하니 적지 않은 금액이 아닌가. 한편 부러우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그들의 보존력에 경의를 표할 뿐이다. -rich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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