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하우스의 TripleS (트리플에스)를 알아봅니다
지난 시간 토픽에서 이어지는 오늘의 발표주제!
디지털 팬덤 관리의 미래,
걸그룹 트리플에스의 케이스 스터디 :)
트리플에스는 총 24명으로 이루어진 걸그룹으로
현재는 한명 한명씩 공개되고 있으며
유닛활동을 전개할 예정인 팀이다.
이미 앨범활동이 끝난 유닛도 있다!
여기서 특이점은 블록체인의 특징을
잘 담아낸 그룹이라는 점인데,
팬덤은 오브젝트(Objekt)라는 이름의
카드(NFT)를 앱에서
Fiat머니로 구매한 뒤,
오브젝트를 소진하여 투표(거버넌스)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 투표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
팬덤과 회사가 내 가수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이다.
누구누구를 유닛으로 만들지,
타이틀곡 토너먼트 등등 상세한 부분들이
모두 팬들의 손으로 완성된다는 점이다.
지난 시간의 발표내용을 보고 온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대부분의 팬덤은 '일방적으로' NFT 사업화를 통보받고,
독점 컨텐츠를 보기 위해 '열심히 배워서' NFT를 소비한다.
종종 실트에 'OOO불매'라는 워딩이 뜨는건 눌러보면
늘 블록체인과 연관되어 있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트리플에스는 조금 다른 온보딩 방식을 취했다.
'NFT'를 구매하고 거버넌스에 참여해보세요!
'오브젝트'를 구매하시면 타이틀 곡을 선정할 수 있어요!
위 두 문장은 결국 같은 뜻이지만,
워딩에서 오는 차이점도 있을뿐더러
UIUX 측면에서도 상당한 익숙함을 제공한다.
일단은 가입단계.
메타마스크 설치하고~ 구문 외우고~
이런 귀찮고 어려워보이는 방식을 버린,
Rampers를 도입했다.
이메일 인증을 하면, 유저도 모르게 지갑주소가
스르륵 생성이 되는 방식이다.
GS편의점에서도 오브젝트를 살 수 있다고 하니
언뜻보기엔 블록체인 같진 않고,
평소의 팬클럽과 큰 차이가 없어보인다.
편의점에서 구매하는데
메타마스크 관련 내용이 없어요.
NFT 트레이드 과정에서도 0x가 안나오는데요?
진짜 NFT.... 맞나요?
의심하지 마시길.
놀랍게도 모든 건 기록되고 있다는 것!
Dune의 대시보드에 따르면 홀더는 벌써 3만명,
발행량도 어마어마하게 많다.
유저들 사이에서 오가는 오브젝트도 당연히
블록체인 서버에서 투명하게 기록, 관리되고 있다.
카드를 수집하고 교환하기 위해
디스코드 커뮤니티에서도
굉장히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는 모습.
팬들은 NFT에 거부감이 있다고들 하지만,
이렇게나 유저 프렌들리 하다면,
또 콘텐츠의 퀄리티가 좋다면!
역시나 말이 달라질 수 밖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그룹 :)
트리플에스에 대한 총평과
발표자의 의견이 궁금하신 분들은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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