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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creena 스크리나 Apr 19. 2023

Web3 SNS, 렌스터와 페이버

Lenster, Phaver



드디어 시작된 스크리나 콘텐츠 NFT 스터디 4기 :)

이번 시간에는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Web3 SNS에 대한 소개 발표가 이루어졌다.



Web3 SNS가 뭐죠?




오늘 소개할 Web3 SNS는 바로

렌스터(Lenster)와 페이버(Phaver)다.

스크리나에서도 현재 관심을 갖고 운영중인 서비스다.

(페이버 4천, 렌스터 1천 팔로워를 보유중이다.)

두 SNS는 엄연히 다르지만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렌스터(Lenster)




렌스터의 첫번째 특징은,
NFT를 사야만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

결국, 하나의 NFT가 '계정'이 되는 셈이다.




스크리나도 계정을 운영하기 위해 구매했었다.

당시 100달러 정도에 구매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현재는 가격이 쭉쭉 올라 200달러 정도에 팔리고 있다.



옥님 렌스터 계정!


렌스터는 그냥 언뜻 보기엔 트위터랑 비슷해보인다.

사진이나 글을 올리는 것도 똑같고,

미러링(리트윗)이나 댓글달기, 좋아요도 똑같아보인다.



렌스터의 두번째 특징이 여기서 나온다.

바로 민팅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저 문서더미(?) 버튼을 누르면 민팅 끝.

쉽게 말해, 포스팅 속 이미지를 NFT로

발행해갈 수 있다는 뜻이다.

(이래서 웹3 SNS인거구나!)

마음에 들면, 사가면 된다.


출처 구글이미지


계정주의 입장에서 다시 살펴보자.

결국 포스팅을 올리면서 동시에 '판매'를 한다는 건데,

이 부분까지만 생각하면 인스타 shop이랑 비슷해보인다.

(인스타 게시물에 판매상품 태그가 가능하니까.)




렌스터의 판매설정은 보다 디테일한 셋팅이 가능했다.

어떤 코인으로 받을 건지,

팔로워 대상으로만 판매할건지,

판매 시간제한을 둘 건지.

레퍼럴한 사람에게 수수료를 떼어줄 건지까지 가능했다.

미러링(RT)의 기능을 200%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저 레퍼럴 기능은 잘만 사용하면 캠페인을 터트릴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런 유저들이 모이고 모여,

지금은 벌써 하나의 거대한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베타테스터 기간 동안 민팅 되어 있는 계정의 갯수는 11만개.

대시보드 상의 데이터만 봐도

성장세가 대단한 것 같다.

굉장히 유의미한 숫자라고 생각!




페이버(Phaver)




앞서 설명했던 렌스터보다도 더 빠르게 성장중인 페이버.

페이버의 첫번째 특징은 '모바일 앱'이라는 점이다.

두번째 특징은 'NFT'를 사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페이버 앱을 살펴보다 보면,

익숙한 로고를 발견하게 된다.

바로 '렌스터'의 계정명인데,

(맨 오른쪽은 사이버커넥트 계정까지 있다.)

여기서 드러나는 세번째 특징이 바로 연동성이다.



쉽게 말해,

렌즈를 연동한 상태에서

페이버에 글을 올리면,

3개의 플랫폼에 동시 업로드가 가능한 것이다!

(인스타에 올릴때 버튼하나만 누르면 페북에도 올라가는 것처럼.)


본격적으로 기능들을 뜯어보자.

첫번째는 포인트 시스템이다.

활동을 하면 포인트를 주고,

그렇게 얻은 포인트로 '프리미엄 토픽'이라는 곳에

태그를 달아서 글을 올릴 수 있다. 그냥 글을 써도 되겠지만,

마케팅 적으로 활용하고 싶을때 특정태그를 달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다.



두번째는 스테이킹.

포스팅을 하루 다섯번 스테이킹할 수 있고,

실제로 포스팅이 잘 되면 유저는 포인트를 받아가는 시스템이다.

이 역시 레퍼럴 활동을 장려하는 구조라고 이해하면 빠르다.






Web3 SNS... 잘 될까?



순수하게 '소셜'의 기능만 놓고 볼 순 없는 문제인 듯 하다.

활동을 기반으로 한 '보상'이 이루어지고 있고

활동을 통해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돈을 earn하려는 유저의 비율이 높아보이는 게 사실이다.

인스타는 감성샷, 일상을 공유하려는 사람들의 비중이 높지

인스타 공구하려는 유저, 인스타마켓을 시작해보려는 유저의

비중이 높지 않은 것처럼 말이다.


뭐.. 반대로 생각해보면 특정 타겟(웹3 유저)을 공략하려는

프로젝트나 인플루언서, 팀 단위에게는 매력적일 것 같다.

(보통의 SNS는 암호화폐 관련 광고를 모두 차단시킨다)

그렇지만 홍보하려는 사람만 넘쳐나는 플랫폼이라면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 



렌스터 유저들 사이에서 플랫폼에 대한 애정도 많아지고 있고

밈 콘테스트, 각종 이벤트와 순수 커뮤활동이 많아지고 있긴 하다.

다양한 의문점들 속에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두 플랫폼.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스크리나 렌스터 계정


오늘의 발표영상


스크리나

Web3 와치파티 플랫폼을 운영중인 스크리나는 Web3 영역에서 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함께 보는 즐거움’을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콘텐츠와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곳에 분명 어떤 미래가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스크리나에서 콘텐츠 취향을 발견하고, 당신의 프로젝트를 콘텐츠와 연결해보세요.

공식 웹사이트: screena.com

옥님 NFT : https://bit.ly/3DkpI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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