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니코동화는 한 시대를 풍미한 서브컬처 영상 플랫폼입니다. 일본에서 생성된 다양한 밈과 탄막 채팅은 현재의 서브컬처 문화의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7년 후반 이후로는 유저층의 변화로 이용자 수가 줄고 있지만 여전히 서브컬처의 특별함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니코니코동화의 황금기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 쓰면 너무 쓸게 많지만, 오늘은 여전히 활발한 광고 시스템에 초점을 맞춥니다.
니코니광고(니코니코광고가 아님)는 시청자가 광고를 시청함으로써 포인트를 얻고, 이 포인트를 플랫폼 내에서 사용해 순환시키는 시스템입니다. 버튜버와의 관련성은 바로 이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부분에 있습니다.
니코니코 광고 페이지에 접속하면 “もっと見てほしい!もっと応援したい”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이는 '더 보여주고 싶어, 더 응원하고 싶어'라는 뜻입니다. 이 시스템을 잘 표현한 글귀 같습니다.
광고 포인트를 얻는 주소는 여기입니다: https://nicoad.nicovideo.jp/
니코니광고 페이지에서는 상시로 보상형 광고들이 게시됩니다. 광고를 볼 때마다 100포인트가 적립되며, 일부 광고는 가챠를 통해 최대 8000포인트까지 당첨될 수 있습니다.
기업 광고가 기본이지만, 버튜버를 홍보하는 광고도 종종 나타납니다. 이는 팬들이 자발적으로 집행한 광고입니다.
재미있게도, 광고 포인트는 광고 집행에 사용됩니다. 팬들은 이 포인트를 사용해 좋아하는 버튜버를 응원하고 홍보합니다.
광고 포인트는 현금으로 구매할 수 없어, 현금성 후원과는 다른 팬심을 표현하는 수단입니다. 팬들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광고 포인트 후원 랭킹"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할인 쿠폰도 존재해 광고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3만 포인트가 필요한 광고도, 80% 할인 쿠폰을 사용하면 2만 4천 포인트로 가능합니다. 할인 쿠폰의 사용 빈도는 확인하기 어려우나 니코니코가 광고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니코니코에는 광고 포인트 외에도 돈으로 구매 가능한 포인트 시스템이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도네이션"에 사용됩니다. 두 포인트 시스템의 병행 운영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버튜버의 인기가 산업적 가능성을 드러냄에도, 실제로는 기회가 원천 IP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니코니광고는 버튜버 업계에서 실제로 구현되고 운영되는 사업의 좋은 예로 다가왔습니다. K-Pop 산어에도 전광판 광고와 리워드 광고를 함께 연결한 광고 앱들이 존재하는데, 니코니광고는 버튜버와 온라인전광판으로 옮긴 것처럼 보입니다.
싱큐랩은 버튜버&스트리머가 더욱 쉽고 편하게 방송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버츄얼 에셋을 개발,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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