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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종범 Sep 26. 2023

정치가 변질되면 백성이 힘들다

기각일까? 구속일까?

역사는 그들의 결정을 기록할 것이다

그리고 평가할 것이다


이순신은 충신의 이름으로

이완용은 매국의 이름으로

대대손손 기억되듯

그들의 결정도

역사의 기록으로 남겨지고

기억되고 교육될 것이다


역사 앞

부끄럽지 않은 판결이어야 한다

자신의 안위나

정당의 이득을 위해서가 아니라

공정한 판결이

그들의 존재이유인 탓이다


이 나라의 온전한 주인이

국민이란 사실을

잊지 말자


비 오는 밤

잠 못 드는 사람이 많을 듯

마음이 참 아픈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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