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쓰는 사람들에게 불편한 진실
사재기 관련 공문이 출판사에 왔다
우리회사에 온게 아니라 전체 출판사들에게 알리는 공문인데 매년 비슷한 것을 보니 그냥 그런가보다 한다.
작년에 사재기한 업체가 이제 판매 할만큼 하고 돈 벌고 난 다음에 뒷북치듯 알려주는 연례행사다.
공문은 PDF로 되어 있어 따로 링크를 참조하세요
늘 뒷북치는데 따른 한기호 소장의 일갈
간단하다 다들 돈벌이에 미쳐서 서로 가린다. 어떻게든 신간 나오면 알려야하고 머리쓰고 뭘해도 책에 홍보 마케팅을 하고 유튜버에게 책소개를 시키고 별짓을 해도 안팔린다.
왜... 노벨상을 못받았으니까....(농담)
150만원 300만원 각 매장별 30만원 150만원 광고 넣고 책을 진열하고 노출해도 전혀 안팔린다. 그래서 사재기하는게 싸다고 생각한 것이다. 사업적으로 봤을 때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넘쳐난다. 여러분은 모르지만 아주 지겨워서 경제경영 자기계발은 쳐다보지도 않고있다.
사실 눈에 보이는 것보다 수면에 있는 유사 사재기 행위를 하는 마케팅회사가 쓴 책도 엄청 많다는 것이고 지금도 SNS에 와디즈에 텀블벅, 크몽 유사도서(문서+강의)가 썩어넘친다.
끝
오늘도 사재기 관련 정보를 낙서로 함께 남겨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