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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액션피규어랩 May 20. 2015

3D모델링 그리고 출력

삼삼한 삼디 출력물

3D 모델링

스케치 이미지랑 조금 다르긴 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ㅎㅎ 모델링 실력이 부족하니 여기가 한계네요.

그럼 완성된 모델링 파일을 가지고 3D 출력을 하면 됩니다.

shapeways에서 출력 주문

작업실에 3D 프린터가 있지만 출력 품질이 만족스럽지 않아서 다듬고 쓰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온라인 사이트를 이용합니다.www.shapeways.com 이라는 3D 출력 사이트를 이용합니다. 네덜란드에 위치하고 있는 회사.이 사이트의 장점은 가성비가 아주 좋습니다. 파일을 올리면 견적까지 자동 계산되며, 출력 재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주문하면 2주 정도가 걸립니다.

출력된 결과물

2주가 걸려서 출력물을 받았습니다. 선글라스는 메탈 재질로 추가로 출력했습니다. 출력 재질을 선택할 때, 색상을 선택할 수 있어서 레드, 블루, 투명(고퀄)으로 했습니다.출력된 헤드에 서페이 서라는 걸 뿌리게 되는데요. 서페이서란 표면을 고르게 만들기 위해서 뿌리기도 하고 도색하기 전에 도료가 착색이 잘도록 뿌리기도 합니다.보통 프라모델을 만들 때 도색하기 전에 한 번 뿌리게 됩니다.(자동차 도색할 때 도색하기 전에 회색 페인트 같은 거로 밑색을 뿌리는데요, 이거랑 같은 원리하고 생각하면 됩니다.)

서페이서및 바디결합

헤드에 서페이서를 뿌리고 전체적인 모습을 보기 위해서 기존의 양산된 바디(몸체)에 결합니다. 12인치 의상은 인터넷에서 1/6사이즈의 옷을 구매하면 됩니다. 자신이 원하는 스티일의 옷이 없다면 재봉틀이나 손바늘질을 통해서 옷을 만들면 됩니다.

헤드에 서페이서를 뿌리고 바디와 합체(?)한 모습
샘플로 만든 옷을 입고 있는 해커스

나머지 헤드들도 서페이서를 뿌리고 표면을 다듬으면 됩니다. 모델링 한 모습에는 헤어가 있었지만 출력할 때는 헤어는 출력하지 않았습니다. 크래쉬의 헤어는 테스트로 출력해서 붙여보았습니다.헤어는 나중에 스웨이드(인조가죽)라는 원단을 사용하여 헤드에 붙일 예정입니다. 스웨이드는 흔히 우리가 신고 있는 뉴발 운동화 같은 재질입니다. 약간 털 같은 느낌이 나기 때문에 디자인피규어 헤드에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다음 시간에는 복제와 도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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