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 채널 예스, 『좋은 걸 보면 네 생각이 나』인터뷰
안녕하세요, 청민입니다.
yes24 채널 예스에 <좋은 걸 보면 네 생각이 나> 청민의 인터뷰가 소개되었습니다.
책에 대한 짧은 소개부터, 책 속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브롬톤을 좋아하는 사람은 여기서도 브롬톤 이야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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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Q. 작가, 출판 마케터, 최근에는 유튜버로 활동하며 다양한 부캐를 가지고 계시잖아요. 이렇게 바쁘게 사시면서도 작가로서 꾸준히 활동하고 글을 쓸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A. 가족과 떠났던 여행의 기억이 저의 모든 원동력인 것 같아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이사도 여행도 많이 다녀서, 다른 사람보다 기차도, 버스도, 지하철도 많이 타면서 자랐는데요. 그때 마음에 심어진 ‘떠남의 씨앗’ 덕분에 더 많은 것을 발견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된 게 아닐까 자주 생각해요.
좋은 걸 보면 꼭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잖아요. “여기에 같이 보고 싶은 바다가 있어” “저기엔 신기하게 생긴 나무가 있어” 하며 손잡고 같이 가서 보는 걸 좋아해요. 내가 좋아하는 걸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도 좋아하는 게, 저는 그렇게 행복하더라고요.
또 하나는 좋아하는 사람들의 지지 덕분이에요. 곁에 있는 사람들이 용기를 심어줘요. “너는 네 생각보다 잘 해낼 수 있어” “더 멀리 갈 수 있어!”처럼 멋진 말을 건네주는 가족, 친구, 회사 동료, 회사 밖 동료들까지. 그들의 말을 듣고 있다 보면 느리지만 해낼 수 있겠다는 용기가 차곡차곡 쌓이더라고요.
* 출처: 채널 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