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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는 중인데요 잘 안되네요 (1)

어디로 가고 있을까.




브런치에 글을 쓸 수 없을 만큼 마음이 힘들어서

쓰질 못했다.





노력하고 모든 걸 해 볼만큼 해 봤다면

이젠... 이젠 놓아줘야 하는 거 아닐까?

나는 한두 번 세 번 정도로 포기하는 사람은 아닌데...

내 상황에서 모든 걸  노력해 보는데  

그 과정 속에 마음도 많이 다쳐버렸다.

얻는 게 조금이라도 있었으니깐 마음 다친 건 통과하자





그래도

괜찮다 해 볼만큼 해 봤으니깐

괜찮아 괜찮아

수고했어 나 자신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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