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말씀으로 시작하는 삶
아침을 성경 말씀으로 시작한다.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커피를 내리고 아내와 함께 식탁에 앉아 커피를 즐기며 시편과 잠언을 각각 1장씩 읽는다. 잠언은 31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날짜에 맞춰서 읽기 편하다. 이렇게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로 하루를 시작한다. 기도의 요지는 "세상 사람들이 더욱더 주님을 알기를 바랍니다"이다.
이 작은 습관이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고린도후서 10장 17절 말씀인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찌니라' 라는 말씀이 삶에 더 깊이 다가오는 것을 느낀다. 주변 사람들은 나에게 요즘 부쩍 하나님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한다.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동료에게 나도 모르게 "Hey, I have one God's message for you. God said, 'Above everything, guard your heart, for it is the wellspring of life.'"라는 말이 나왔다. 이는 잠언 4장 23절의 말씀인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이다. 동료는 이 말씀을 듣고 매우 좋아했다.
위기의 상황에서 입에서 말씀이 먼저 흘러나오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된다. 참으로 주님께 감사하다. 마라톤과 같은 우리 인생길을 평탄케 하시고, 등불이자 코치로 계신 하나님께 더욱 더 감사가 되는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