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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혁건 Feb 15. 2017

크로스 김혁건 보컬강좌

16강 음역대


고음을 가성으로 내는 것은 쉽지만, 저음을 가성으로 내는 것은 어렵다. 

또한 저음을 진성으로 내는 것은 쉽지만, 고음을 진성으로 내는 것은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혼성을 내는 것이다.

중음부에서 힘을 빼고 성대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서는 진성에 가성이 섞여야 한다.


고음 = 두성 = 가성

중음 = 혼성 = 혼성

저음 = 흉성 = 진성



♫ 남성의 경우 대부분이

2OCT C ~ E는 중고음이며(여성 2OCT G ~ C) 

2OCT E ~ G는 고음이다(여성 2OCT C ~ E).

2OCT A ~ 3OCT C는 아주 높은 고음이다. 

(여성 2OCT F ~ A)     

그 이상은 소리가 오버되어 가창 시 자주 쓰지 않는다.

(즉, 무리를 준다)


3OCT C를 멋지게 하는 사람 중의 대표는 파바로티이다. 

그의 별명이 하이C의 황제(3OCT C)일 정도이다.

하이음역대를 중음이라 착각하고 있고, 고음역대를 저음이라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중고음역대를 멋지게만 노래해도, 3OCT C 이상의 음보다 더 파워풀하고 더 날카롭게 들린다.     

파바로티의 노래를 듣게 되면 그는 2OCT A 음을 내지만 여러분이 들을 때의 느낌은 3OCT A일 것이다!!



☺ 항상 연습은 중음과 저음을 위주로 한다.     

☺ 느낌이 좋다면 중고음을 한다

   그래야 목이 상하지 않는다.     

☹ 여기서 하이음을 중음이라 여기며 연습하는 것은 성대 혹사이다.

☹ 광인이 자신의 몸을 자학하는 것과 같다.

 

☹ 성대 결절이 생겨 평생 발성(성대)을 망가뜨릴 것이다     

☺ 고음은 발성이 튼튼해지면 저절로 난다

   억지로 시도하지 말기를 바란다.     

☻ 고음은 많이 연습하면 성대에 굳은살이(결절생길 수 있으니 유의한다.  

결절의 치료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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