쌉싸름하면서 은은한 향 곰취쌈밥
약초에 가까운 봄나물 곰취나물 쌈밥
쌉싸름 하면서도 은은한 향이 일품인 곰취는 약초에 가까운 봄나물로 잎 모양이 곰 발바닥을 닮았다 해서 곰취나물 이라고 합니다.
곰취나물로 쌈밥을 만들어서 칼칼한 맛의 강된장을 곁들여 먹으니 별미 중에 별미가 아닐수 없네요 ^^
[재료준비]
요리재료 : 곰취 15장, 현미밥 2공기
강된장 : 양파 1/2개, 호박1/4개, 홍고추 3개, 들기름 2큰술, 청양고추 6개, 바지락 한줌, 된장 3큰술, 고추장 1큰술, 꿀 1큰술, 멸치육수 1/2컵
밥 비빔재료 : 통깨 조금, 참기름 조금
곰취의 끝 부분을 잘라주면 식감이 좋습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 재빨리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짜주세요.
양파와 호박은 작게 썰어주고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주세요~
뚝배기에 들기름을 두르고 양파를 볶은 다음에 나머지 재료들을 넣고 볶아주세요~
약불에서 강된장 양념장을 넣고 숟가락으로 저어주면 바닥에 눌러붙지 않아요.
육수를 약간씩 넣으면서 숟가락으로 저어가며 약불에서 되직하게 끓여주면 맛있는 강된장 완성 ~! ^^
현미밥에 통깨와 참기름을 조금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물기를 짠 곰취를 펼친 후 밥을 올려주세요~
곰취의 양끝을 안으로 접은 후 이쁘게 돌돌 말아주세요~
맛도 모양도 좋고 영양까지 생각한 곰취쌈밥을 입으로 쏘옥 ~! ^^
청양고추를 넣어 만든 칼칼한 맛의 강된장을 곁들이니 별식이 따로 없네요 ^^
부드러우면서도 향기로운 맛의 곰취쌈밥이 잃어버린 입맛까지 살려주니 몸의 기운이 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