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를 이어나가거나, 창업 후 사업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서 '참 위로가 된다'는 시간을 만날 때가 있다.
열심히 살아온 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때.
꽤 오랜 시간 내 커리어/창업 과정을 봐온 분이, 여전히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있으시고, 그 분의 경험을 나눠주실 때.
분야는 전혀 다를 지언정, 유사한 어려운 과정을 헤쳐나가는 분과 이야기를 나눌 때
여러가지 어려움/역경을 이겨내고 크게 잘된 분인데, 그럼에도 여전히 노력하고 있는 현장을 마주할 때.
우리를 진심으로 아껴주는 분이 사주시는 음식을 먹고 이야기를 나눌 때.
결국 사람은 사람으로부터 위안을 받는구나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사람일까?에 대한 반성도 많이 한다.
요즘 여유도 없고 나 하나 챙기기도 쉽지 않아서 위로의 위도 못하며 살고 있는 것 같은데, 그래서 드리는 것 보다는 받는 것이 훨씬 많다고 생각하는 요즘.
언젠가는 내가 받은 방법으로 누군가에게 위로를 건낼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