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ngle 팀도 클로드를 팀 내 지원하기 시작했다. 무제한 토큰 지원은 아니지만,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데 있어 꼭 필요한 만큼은 지원하려고 했다.
다만, 팀원 분들께 아래와 같은 메세지를 동시에 전달했다.
1. 직접 정독할 것
팀원이 직접 작성한 중요한 메세지/글의 경우, 클로드 등 AI 툴을 사용하여 짧게 요약해서 보지 말고, 꼭 직접 정독해서 볼 것을 추천드렸다.
일례로, 팀원이 열심히 써서 공유한 업무 일지를, 공동대표가 클로드를 써서 요약본을 만들어 본다면... 해당 글을 쓴 팀원의 입장에서는 서운하기도 하고, 더 열심히 공유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예를 들었다.
중요한 글을 AI 의 도움을 받지 말고, 꼭 정독하시길 부탁드렸다. 그래야 업무를 디테일하게 파악할 수 있고, 타 팀과 협업을 더 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직접 작성할 것
동시에 강조한 것은, 중요한 보고서/메세지/글의 경우, 클로드 등 AI 툴의 도움을 가급적 받지 않고, 내가 직접 초안부터 완성본까지 작성하는 습관을 강화할 것을 부탁드렸다.
그 이유는, 직접 글/보고서를 작성하고 수정/탈고하는 과정에서, 생각이 더 명료하게 정리되고, 메세지/인사이트가 더 쉽고 직관적으로 표현되는 장점이 있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voice-up 하는 법, 짧은 시간 내 핵심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법 등 종합적 커뮤니케이션 역량/태도가 동시에 길러질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결론적으로, AI 툴 도입을 공유하는 자리에서, AI에 의존하지 말았으면 하는 영역을 강조한 이유는, 그 만큼 직접 읽고 듣고 쓰는 과정에서 빌드업되는 역량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AI에 의지/의존하는 것이 아닌, AI 를 나의 생산성을 더 높여주는 도구로 활용하는 인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