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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5.7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대 이하로 주저앉은 것은
2009년 1분기(5900억원) 이후 14년 만에 처음인데요.
매출(63조원)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 감소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반도체 수요 둔화에 따른
출하 부진과 가격 하락이 시장의 예상보다 더 심각한 데 따른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영업이익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쌓아둔 현금도 많으며
기술력에서 여전히 앞서가고 있지요.
오히려
애플이 애플생태계를 통해
PC(맥)과 디스플레이 시장을 장악하려고 하고 있는 것과
모바일에서도 여러 면에서 앞서고 있는 것에서
위기를 찾는 것이 빠를 듯합니다.
국내에서만 해도
젊은 세대 20~30세대는
사실 아이폰이 거의 대세라고 봐야죠?
주변에 20~30대는 아마 거의 아이폰을 쓰고 있을 겁니다.
저도 사실 애플 생태계를 구축해놓았고..
아마도 갤럭시로 넘어가는 일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어요
2000년대 초반 해외여행을 많이 다녔었는데
그때 터키, 유럽, 호주 등지에서 보았던
삼성, 엘지 간판이 그렇게 자랑스러울 수가 없었습니다.
삼성, 특히 갤럭시가 더욱 분발하기를 기대합니다.
제가 다시 갤럭시로 갈아탈 수 있도록...
(물론,
아직까지는 애플 아이폰, 맥 등이 잘 팔리면
거기에 따른 부품은 삼성 것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
아직까지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