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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백도바다 Apr 25. 2020

담배 끊고 금단형상으로 고통스러울 때 들었던 음악

--금단현상이 이렇구나!

-- 지긋지긋 살기위해 끊었느냐? 잘 죽기위해 끊었느냐?

-- 잠들기 위해 듣느냐? 깨어나기 위해 듣느냐?

-- 음악! 너 참 신기하구나...
-- 사랑없는 짐승이냐? 오로지 거시기를 위한 동물이냐? 

-- 순수하고 진정한 사랑을 해야 할 인간이냐?

-- 부도덕해서 하늘을 볼 수가 없구나?

-- 그늘에서 살아가는 짐승으로 환생이다?

-- 고통없이 모두 이루어지는 신세계는 어디인가?

-- 지불할 능력이 아직 남아 있음에 감사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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