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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국경없는의사회 May 18. 2021

국경없는의사회 진료소와 사무실마저 파괴됐습니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내 국경없는의사회 진료소 파괴

5월 16일 새벽,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내 국경없는의사회가 지원하는 외상 및 화상 진료소가 파괴됐습니다. 소독실은 완전히 망가졌고 대기실 또한 파괴됐습니다. 진료소에 있던 사람 중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폭격으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사진: 국경없는의사회)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공습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고, 국경없는의사회 진료소와 사무실마저 파괴됐습니다.”

아이만 디자루챠(Ayman Djaroucha)
국경없는의사회 가자지구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공습과 폭격을 멈추지 않아 여러 국경없는의사회 직원과 환자가 안전을 위해 피난해야 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 진료소가 파괴된 것은 가자지구 내 그 어느 곳도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부상자와 실향민 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지만, 가자지구 진입이 제한되어 인도적지원 이나 물자를 추가적으로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경없는의사회에서 더 자세한 상황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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