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igistory Sep 07. 2015

Leap Motion 개봉 및 활용기

제스쳐가 마우스를 대신할까?

2013년 10월 경. 사전에 예약했던 립모션을 수령. 너무나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제품이라 큰 기대를 갖고 개봉. 혹 립모션이 궁금하면 여기 클릭.


뭐 들어있는거 요 근래 제품답게 거의 없음. 웬만해서는 상세 설명서나 활용 방법 등은 모두 인터넷에 진열. 따라서 패키지는 언제나 심플. 사실 이런 스크린샷처럼 마우스를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했던 기대감 증폭.

립모션 사이트에서는 이런 자세의 스틸 컷을 제공. 이미지 출처 : leapmotion.com

물론 개발자가 아니기 때문에 SDK를 판다거나 앱을 만들어 보거나 하지 않음. 나는 할 수도 없음. 결국 이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활용해 보았으나, 뭐랄까. 굉장히 큰 제스쳐를 요하는 앱이나 서비스와의 연동이 아니면 마우스(사실은 마우스가 연결해 주는 포인터)를 굉장히 미세하게 다루기는 힘듦. 


생각해 보면 허공에 팔을 올리고 위, 아래, 좌, 우를 이동하거나 손을 쥐거나, 펴거나의 제스쳐는 생각만큼 자연스럽거나 디테일하게 포인팅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실제로 유용할 만한 서비스는 이것.


Furit Nikja, 이미지 출처 : leapmotion.com

FPS는 안해봐서 모르겠으나, 역시 정교한 조준과 컨트롤이 필요한데, 이건 정교하기가 어려움. 


이게 되나... 이미지 출처 : leapmotion.com

립모션도 점점 레베루가 높아져서 어찌보면 처음부터 목표했던 3D 또는 가상현실 베이스로의 영역 확대는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지만, 쏟아지는 VR Device들을 이정도의 센싱으로 가능할지는 비 개발자로써 의문. 앱스토어에 앱이 꽤 있지만, 역시 얼마나 활용될까도 의문. 


결론.

이런 제품은 1세대는 사면 안덴다. 


※ 더 많은 이야기 읽기 : sigistory ; Just Blog

경영.기획.PM.CEO 

칼럼.강연.포트폴리오 

[북]같게.다르게읽기 

웹.모바일.트랜드 

IT Item, It Item 

나는 아빠 

건담.피규어.만드는거 


매거진의 이전글 애플워치 개봉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