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기회다.
온리원 전략을 준비하고 연습하는 것은 30대까지에만 가능하다는 점이다.
눈앞에 펼쳐진 일을 해내는 것만으로도 정신이 없는 20대에는 너무 이르고,
40대에는 이미 늦어버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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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은 필수이고 거기에
제2, 제3의 인접 분야 스킬과 지식을 습득해서 이것들의 조합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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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운동선수나 예술가들은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쌓기 위해 매일 연습에 몰두한다.
그리하여 연습의 결과를 발휘할 만한 자리에 서면 그동안의 훈련 성과를 한껏 발산한다.
하지만 일반인들 중에서 이 전략에 따라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손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밖에 안 된다.
특히 직장인 사회에서는 전문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활동 범위가 제한된 특정 분야의 스킬이나 지식을 아무리 높인다 해도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를 이루기가 대단히 어렵다.
어느 글로벌 전자회사에서 계열사를 망라한 200여 명의 회계팀 사원들을 대상으로
‘회계 담당 임원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제일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답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가 매우 흥미로웠는데, 조사에 들어가기 전 회계 담당 임원에게 다음 4가지 요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설문조사에 들어갔었다. 말하자면 예상 답안지였다.
① 회계, 세무, 감사의 전문지식
② 결산이나 감사보고를 하기 위한 팀의 통솔력
③ 수치 파악 능력
④ 주주나 경영자를 설득하기 위한 프레젠테이션 능력
어느 조항이든 전부 타당한 요소로 보였지만, 조사 결과 위에 열거한 4가지는 회계 담당 임원에게 요구되는 차별화 요인이 아니었다.
직원들이 뽑은 진정한 차별화 요인은 다음의 2가지였다.
① 경영진과 인간적으로 훌륭하게 소통하는 능력
② 회사의 결정 사항과 회계팀의 희망 사항을 능숙하게 중재하는 체제 구축 능력
앞서 말했듯이 회계사라도 단순히 숫자를 들여다보며 회계 지식을 자랑하는 것만으로는 차별화될 수 없다. 전문 스킬에 또 다른 요인을 더하고, 이것들을 바탕으로 자기만의 강점을 만들어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차별화 전략이고 진정한 ‘온리원only-one 전략’ 이라고 할 수 있다.
기서 말하는 온리원 전략은 오직 자기만이 구사할 수 있는 리마커블한 전략으로,
이런 능력이 있는 사람만이 회계 담당 임원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문제는, 온리원 전략을 준비하고 연습하는 것은 30대까지에만 가능하다는 점이다. 눈앞에 펼쳐진 일을 해내는 것만으로도 정신이 없는 20대에는 너무 이르고, 40대에는 이미 늦어버리기 때문이다.
즉, 대기업 임원이 되기 위한 준비는 30대에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는 얘기다.
당신은 지금 준비하고 있는가?
교보문고: https://bit.ly/2IUwV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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