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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nd Apr 07. 2022

Double Diamond Process (4D)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분기적 사고와 집중적 사고가 필요하다.

윤유진 프로덕트 매니저님의 글 (https://brunch.co.kr/@yujinyun/30) 을 읽다 4D framework라는 접근법에 대해 알게되어 여기에 정리해보고자한다. 



4D Framework란 무엇인가 

4D Framework 는 British Design Council 의 Double Diamond 프로세스에서 유래한 Product 관리 설계 체계로 Discover, Define, Develop, Deliver 네 개의 단계로 이뤄어져있다. British Design Coucnil은 Double Diamond Method 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두 개의 다이아몬드는 문제를 넓은 시야에서 깊이있게 파악하는 분기적 사고관과 집중된 행동으로 해결하는 집중적 사고관을 활용하는 프레임워크를 상징한다. 
The two diamonds represent a process of exploring an issue more widely or deeply (divergent thinking) and then taking focused action (convergent thinking)
British Design Coucnil의 Double Diamond 이미지 출처: Designcouncil.org (2019)


문제를 발견하는 분기적 사고 (Divergent Thinnking)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는 집중적 사고 (Convergent Thinking)의 합집합인 Double Diamond method 유저 중심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유저 리서치, 그리고 다양한 프로덕트 설계 기법 (agile, sprint, scrum, lean product method 등)을 하나의 과정으로 보여주며 빠르고 효과적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The 4Ds 

Discover - 문제를 발견하는 단계 (분기)

Define: 문제를 정의하는 단계 (집중) 

Develop: 문제 해결 방법을 브레인스토밍 하는 단계 (분기) 

Deliver: 다양한 해결법을 작은 단위로 (small-scale) 실험하는 단계 (집중) 


종종 문제를 맞닥뜨리다 보면 어떠한 방식으로 이를 해결하는 것이 좋을지부터 고민하게 된다. 예를들어, 창업을 준비하던 때에도 아이템 찾기, 유저 painpoint 고민하기, 유저 인터뷰하기, solution 찾기 등등을 하면서 어떠한 단계에 어떤 방식을 택해야 할지 스스로 정립이 안되어 답답하던 순간이 많았다. 


창의력을 "문제해결능력"이라 정의한다면 창의력을 최대로 발휘하기 위해선 각 문제 해결 단계마다 나와 팀의 에너지를 어디에 어떻게 분배할지를 파악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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