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

by 슝 shoong




[ 그냥 노처녀 슝 스토리 ]-52


컬링 =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돌 뺀다

라디오를 듣다가

"김예원의 볼륨을높여요" 오프닝 멘트에서


컬링은 선수들이 빙판을 계속 닦고 또 닦는다
원안에 공을 힘겹게 넣었는데

상대편이 다시 쳐내면 어찌나 힘이 빠지는지..



우리의 인생도 그렇다
원하는걸 차지했는데 누군가 자리를 침범한다
반대로 내가 다른 사람의 자리를 차지하기도 한다


영원한 것은 없다
힘겹게 있는 자리인 만큼 잘 지켜내는 것도
우리의 몫이 아닐까..




나는 컬링을 좋아하지 않는다
컬링을 볼때마다 저런 생각이 많이들기 때문이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는 느낌...

지난날 나는
위로 올라서기 위해
누군가를 밟고 올라서야 했던 나날들이 있었다

그래서 얻는건 잠시 짐깐일뿐...

나는 그 자리를 지키기위해
얼마나 불안해 하면서 살았는지 모른다...

미친듯이 발버둥 쳤지만
다 부질 없다는걸
나도 누군가에게 밟히고 나서야 알았다...

누군가를 밟고 올라선 그 자리도
안심할 수 없고
방심하고 안도한 순간
누군가는 내자리를 치고 올라온다는 것을...

영원한 것은 없다...
내것은 없다...
언제든 내려 올 준비를 하고있어야한다...




#컬링#올림픽#인생#굴러온돌이박힌돌뺀다#영원한것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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