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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집 <사물을 보는 방식> 출간 안내

삶을 대하는 시선 식 시리즈

by 온정

산문집 <사물을 보는 방식>은 세상 속에서 당연하게 흘러가는 순간들을 사진 찍듯 포착한 뒤, 저만의 시선으로 녹진하게 바라보며 쓴 책입니다.

같은 사물을 보더라도 아마 개개인의 관점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거예요. 누군가가 보는 것을, 다른 누구는 보지 못할 수도 있겠지요. 어떤 사물에 얽힌 특별한 추억이나 서사가 있을 수도 있고요. <사물을 보는 방식>에는 그런 이야기들이 담겨있습니다.


<사물을 보는 방식>은 오늘부터 온라인 서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서점에는 차차 입고될 예정이에요! 기다려주신 독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






* 책 소개

사물을 보는 방식은

곧 삶을 바라보는 방식이다

「삶을 대하는 시선, 식 시리즈」 첫 번째 산문집.


누구나 일상 속에서 사물을 마주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는 각자의 시선과 삶의 태도에 따라 달라진다. 마치 필름카메라를 들고 거리를 걷다 보면 평소엔 무심히 지나치던 담벼락조차 특별한 무늬로 다가오듯이.


전작 에세이들을 통해 깊은 통찰과 울림을 전했던 저자는 눈에 보이는 것부터 보이지 않는 것까지, 살면서 마주하는 다양한 사물과 풍경을 매개로 삶의 면면을 성찰한다. 나아가 사람과 세계에 대해 유의미한 질문을 던진다. 그 과정에서 더 나은 인생의 단서를 길어 올린다.


모든 사물은 삶의 은유다


흔히 고정된 의미에 갇혀 버리기 쉬운 세상이다. 하지만 세상 모든 것의 이면은 새로운 시각과 가치를 품고 있다. 사물, 현상, 단어, 말, 사람, 그게 무엇일지라도. 저자의 시선과 글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깨닫게 된다. 모든 사물은 삶의 은유이며, 우리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일 수 있다는 사실을. 저자는 익숙한 사물과 풍경을 낯설게 바라보며 사소한 현상 속에서도 본질을 포착해낸다. 무의식처럼 반복되는 행동들 속에서도 감각을 일깨우는 시선을 가져보는 일.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작은 것들 앞에 다시 머물러 생각하고, 그 속에서 명징한 진리를 찾아내는 여정에, 이 책은 작은 등불 하나를 켜준다.



산문집 <사물을 보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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